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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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2월 5일부터 펼쳐지는 PUBG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GI.S는 전 세계 이스포츠 팬분께 처음으로 저희가 선보였던 글로벌 대회, PGI 2018을 계승하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는 배틀로얄 이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데요.
PGI.S의 ‘S’는 ‘배틀로얄의 기본 철학인 생존(Survival), 350만 달러 상당의 상금($)을 놓고 배틀로얄 이스포츠 최고(Supreme)팀을 가리는 역대 최장기간의 대회(Series)를 뜻합니다. 또한, 거대한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벌어지는 선수들의 치열한 대결(Showdown)과 화려한 쇼(Show)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PUBG 이스포츠만의 특별한 가치를 담았습니다.
2. 참가팀
2020년 12월 15일 오전 11시에 초청팀들이 공개되었다.
2.1. 로스터
3. 기념 스킨
PGI.S 기념 인게임 스킨들이다.
이 스킨들의 총 판매 금액의 30%가 각 팀이 PGI.S에서 획득한 총상금에 비례하여 분배된다.
4. 일정
5. 대회 진행
5.1. 대회 방식
대회가 열리는 8주 동안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팀이 이번대회의 우승팀이 된다.
5.1.1. 순위 결정전
모든 팀이 참가하여 1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 순번을 결정하는 라운드다.
5.1.2. 위클리 시리즈
5.1.2.1. 위클리 서바이벌
주중에 총 16라운드를 진행하여 치킨을 획득한 16팀이 상금 획득과 더불어 해당 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은 빠지고, 빈자리를 차순번 팀이 채워서 다음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1주차에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경기순번을 정하고, 2주차부터는 1-16번은 전주차 위클리 파이널 순위, 17-32번은 전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16팀이 하위 16팀 순위 결정전을 진행하여 그 순위대로 순번을 결정한다.[1]
5.1.2.2. 위클리 파이널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획득한 16개의 팀이 기존 SUPER룰을 사용하여 주말에 총 10라운드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위클리 서바이벌보다 더 높은 상금이 걸려있다.
5.1.2.3. 하위 16팀 순위 결정전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획득하지 못한 16개의 팀이 기존 SUPER룰을 사용하여 주말에 총 8라운드를 진행하여 다음 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가할 순번을 결정한다.
5.1.3. 서바이벌 토너먼트
대회 중간에 치뤄지는 이벤트전이다.
- 경기는 3인칭 에란겔로 치뤄진다.
- 그룹매치에서는 PGI.S 3주차 순위에 따라 4팀씩 8개의 그룹으로 나눠 조당 3매치씩 치뤄 각 조 1등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 준결승에서는 그룹매치 A-D조 1위팀이 A조로, 그룹매치 E-H조 1위팀이 B조로 나누어 조당 3매치씩 치뤄 각 조 1-2등이 결승에 진출하고, 결승도 똑같이 3매치를 치뤄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 포인트 매트릭스는 SUPER룰을 따르지만, 한경기당 4팀씩만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자기장 세팅을 달리한다.
- 첫 번째 안전구역은 지름 약 2.5km의 크기로 형성되며, 시작 비행기 동선과 함께 노출된다.
- 자기장은 기존 배틀로얄 세팅과는 다르게 매치당 약 13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도록 조금 더 신속하게 짧은 페이즈로 마무리된다. 특히, 초반 1~2페이즈의 자기장 축소 속도가 매우 빠르다.
- 선수들이 지속해서 안전 구역 내부에서 교전에 집중하도록 자기장의 데미지를 증가하였고, 레드존과 보급상자가 등장하지 않는다.
- 서바이벌 토너먼트는 4위까지 상금이 주어지지만, PGI.S 순위에 반영은 되지 않는다.
5.2. 대회 룰
위클리 서바이벌과 서바이벌 토너먼트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SUPER 룰이 적용된다.
본 대회 부터 블루존 이동 속도를 경쟁전과 같도록 변경했으며, 앞으로 e스포츠룰셋을 경쟁전과 동일하게 만들 계획이다.
6. 승자 예측 이벤트
7. 대회 결과
8. 사건사고 및 논란
8.1. 오세아니아 지역 초청 배제
이번 대회에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어떤 팀들도 초청을 받지 못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초청팀 결정 자체는 이미 10월 중순에 끝났다고 하며, 해당 지역 팀 중 가장 성적을 잘 내왔던 FURY[2] 의 Insight 선수가 PUBG에 문의를 해 보았으나, 정부 규제 때문에 초청이 안되었으며, 차순위 초청대상도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정부 규제의 경우 면제를 받는 데 있어 복잡한 절차가 걸리지 않고[3] 2020년 APAC 지역 PCS에서 항상 상위권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FURY가 차순위 초청대상도 아니었다는 점, 게다가 PUBG 측에서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링크
24일 PUBG측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링크
8.2. 순위결정전 2일차 관전렉과 지연사태
1라운드가 끝난 2월 6일 2시 45분 경, 갑자기 기술적 이슈라면서 대회 진행이 지연되기 시작했다. 지연 사태는 4시 45분까지 이어져서 두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이어졌다.
사실 대회장 환경 자체가 매우 엉망이라 1일차에도 많은 선수들이 렉을 호소하고 있었고 2일차에는 유독 관전렉이 심각했는데, 캐릭터와 차량이 순간이동하거나 트레이서를 일으키는 등, 시청자들을 우려하게 했고 관전렉이 지연의 원인이 된건지 결국 펍지의 장비와 서버관리 부실이 일을 키우고 말았다.
현장 컴퓨터 사양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있으나, 대회장 컴퓨터는 i7 10700k에 rtx3070으로 오버클럭 없는 깡성능만으로도 배그의 권장사양을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에 컴사양 문제보다는 펍지의 서버관리와 인게임 최적화 문제가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열린 국제전이라 기대치가 높았고 새 시청자 다수가 유입되는 상황이었는데, 끔찍한 관전렉과 난데없는 지연사태로 많은 이들이 실망과 성토의 의견을 내고 있다. 두시간여의 삽질 끝에 게임이 재개되었는데, 옵저버를 제한적으로 운용하게 되었다는 문구를 내보낸 것으로 볼 때 최적화에 실패한 게임이기 때문에 다수의 선수가 후반부 자기장에 들어갔을 때 인게임 옵저버가 렉을 일으킨 것으로 보여서 수를 확 줄인 것으로 보인다.
9. 여담
- MBC, 라이엇 게임즈 출신 이민호 PD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2020년까지 LCK에서 들을 수 있던 BGM이 PGI.S에서 들리기도 한다.[4]
- 경기장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